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황우현 전 한전 제주본부장 내정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황우현 전 한전 제주본부장 내정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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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 등 30여 년간 전력전문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오는 3월 중 임용 예정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황우현(만 60세)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과 관련하여 황우현 임용후보자는 30여 년간 한국전력공사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성 및 탄소 없는 섬(이하, CFI) 2030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CFI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주민 수용성 증대 노력과 함께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시티 구축, 인재 육성 등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황우현 임용 후보자는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 및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월중으로 황우현 임용후보자가 취업제한 여부 확인 등 취업심사 신청 및 승인이 완료 되는대로 사장 내정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월중 정식 임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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