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이설아 "인간 심성 근원을 표현한 금속공예 다양 기법 구현"
[전시]이설아 "인간 심성 근원을 표현한 금속공예 다양 기법 구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1.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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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설아 개인전 Metal Craft...2020년 2월 1일-13일 심헌 갤러리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단단한 껍질에 등을 대고 웅크려 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제 어서 부드러운 흙을 헤치고 태어나 따뜻한 햇볕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오랜 기간 기다려준 가족들과 다정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창숙 금속공예연구소 연구원인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이설아의 Metal Craft 개인전으로서 금속공예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작가의 지나온 시간을 주제로 장신구와 평면작품, 은합 등을 제작했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깊은 바닷속에 있는 고래처럼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기간을 다채로운 칠보의 색감을 이용하여 표현해 보았다.

동선과 은선을 이용하는 유선 칠보 기법에 회화적인 요소를 더하고, 은박과 동판 위에 투명한 칠보 유약을 여러 번 겹쳐 소성함으로써 깊이 있는 색감의 변화를 의도했다.

이설아는 미국의 Messiah College를 거쳐 Temple University, Tyler School of Art에서 수학했고, 뉴욕 Zone:Chelsea 갤러리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배창숙 작가 문하에서 금속공예를 사사했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사)한국칠보협회 회원으로 협회전에 4회 출품하였고 현재 배창숙 금속공예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설아 작가는 "본 개인전을 시작으로 신화와 전설이 살아있는 섬, 제주의 독특한 선과 신비한 색감을 주제로 인간 심성의 근원에 있는 이미지를 칠보의 색과 금속의 형태로 구현하는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과 장신구를 주로 하여 좀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금속공예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설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산남2길 71 (해안동 818)
M. 010-4073-8190
E. lee.seolah@gmail.com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이설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제주의 대표적인 갤러인인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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