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문윤택 교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선언
[2020총선]문윤택 교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선언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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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출신, 언론중재위원과 공론화조사위원 경험 살려 제주도 갈등 치유할 것
문재인정부 하반기 언론개혁 이끌 적임자, 도민의 목소리 제대로 담아낼 정치인 될 것”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문윤택 교수는 “비난과 분열로 대치하는 여의도 정치가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가로막고 있다.” 며 “취업불안, 고용불안, 주거불안, 육아불안, 노후불안 등 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낼 정치가 필요하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 앞서 그는 "지금 갑지역에 전략공천 말이 얘기가 돌고 있어 어수선하다"며 "그러나 명분이 없는 전략공천은 안된다. 끝까지 당을 탈퇴하지 않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교수는 공약사항으로 ▶제주형 수눌음경제 혁신모델 ▶관광진흥기금, 농어촌진흥기금 제도 정비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소상공인 상생기금 지원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정책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활성화 ▶양육과 보육을 위한 실질적 지원 ▶공공주택지원사업 재검토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문윤택 교수는 ▶완전히 새로운 제주 ▶삶이 윤택한 제주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 도민이 주인되는 정치 ▶소통과 협력의 정치 등 제주도민께 드리는 5대 약속을 발표했다.

문 교수는 “제주의 최대 현안인 제2 공항 건설사업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며 “도민과 함께 공론조사를 거쳐 불허 결정을 했던 녹지국제병원의 영리병원 허가문제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원희룡 도정에 제주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교수는 “정치적 입장과 정당의 소속에 구분하지 않고 도지사, 도의회, 시민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며 “개발과 투자 위주의 외형적 성장이 아닌 도민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정치를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윤택 교수는 “어렵사리 통과된 검찰개혁법안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 권력기관 개혁을 차질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큰 정치적 동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제 다음 과제는 언론개혁이다.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방송학회 이사, 언론중재위원 등 언론전문가로 활동한 문윤택이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적임자다. 독재정권에 대항해 목소리를 내었던 ‘제주도의 DNA’를 간직한 문윤택을 꼭 국회로 보내주기 바란다.” 고 호소했다.

문 교수의 가세로 제주갑 국회의원 선거구 민주당 경선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강창일 의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내 경쟁자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으로 현재 문윤택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한편, 문 교수는 제주일고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학시절에는 민주화운동으로 투옥을 당하기도 했다. 현재는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장과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완전히 새로운 사람, 완전히 새로운 제주’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자

신제품 문윤택 출마선언
존경하는 제주 도민 여러분! 벅찬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경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문윤택입니다

 

급변하는 시대는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있습니다. 비난과 분열로 대치하는 거리의 정치가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결 만으로는 희망을 노래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낡은 것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촛불 이후의 새로운 민주주의를 생각해야 합니다.

 

촛불 밖의 또 다른 촛불들, 광장 밖의 또 다른 광장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취업불안, 고용불안, 주거불안, 육아불안, 노후불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대다수 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더 활짝 열린 광장에서 담아내야 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국정 목표인 소통과 통합의 실현에 힘을 합쳐 나겠습니다.
 

문재인의 성공, 문윤택의 사명. 중단 없는 개혁이라는 시대의 요구가 저를 정치로 불러 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 민심의 힘을 바탕으로 검찰개혁의 과제를 담대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음 과제는 언론개혁입니다.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방송학회 이사, 언론중재위원으로 활동한 언론전문가로서 무엇보다 언론개혁에 힘을 쏟겠습니다.

 

다수 민심의 염원인 개혁 과제를 문재인 정부와 함께 흔들림없이 밀고 나가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고, 이념 대립과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하는 정치’를 통해 공정과 정의, 포용과 혁신의 국정과제 구현에 헌신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정치’는 권력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주인이 되는 정치입니다. ‘함께 하는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치입니다. ‘함께 하는 정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와 함께 희망을 준비하는 정치입니다.

 

첫째, 함께 하는 정치로 완전히 새로운 제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제주도가 추진해 혁신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지자본 위주로 추진한스마트그리드 사업 국비지원마저 끊긴 좌초되고 있습니다. 성장과 공급 중심의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 성과가 미미합니다. 도민의 참여없이 추진되는 제주 블렉체인 특구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제주만의 지역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혁신은 실패할 밖에 없습니다. 도민의 참여가 뒷받침 되지 않는 혁신은 외부 자본의 이익만을 채워줄 뿐입니다. 제주도는 농수축 1 산업과 관광서비스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습니다. 1 산업과 관광산업을 스마트 기술과 결합하는6 산업 전략을 기본으로 제주형 혁신성장 모델을 준비하겠습니다. 4 산업혁명의 준비는 기술 혁신만으로 부족합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공동체 전통이 강한 제주의 특성을 살려야 합니다. 캐나다의 퀘벡, 이탈리아의 볼로냐, 일본의 후쿠이 등에서 성공한 사회적공유경제 모델을 참고하여 제주형 공동체경제 모델을 준비하겠습니다. 제주 도민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으며,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결합된혁신형 수눌음경제 모델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4 산업혁명은 완전히 새로운 의식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제주에 맞는 혁신 정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함께하는 정치로 삶이 윤택한 제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라. 이것이 총선의 민심입니다. 제주도의 경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기득권 만을 위한 개발, 도민의 이익과는 무관한 투자가 도민들에게서 희망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서는 노형 드림타워, 연동 복합쇼핑몰 등이 제주 지역의 골목 상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 주차문제, 상하수도와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가 악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제주 시내 대기업 면세점의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지역 환원은 극히 미미합니다.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교통, 주차, 쓰레기, 하수처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도 발표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정책, 농어업 공익형 직불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세째, 함께 하는 정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만들겠습니다.

 

사람들이 제주를 떠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만 3만명 이상이 제주를 떠났습니다. 제주 이주민은10대를 동반한 3040세대 핵심경제활동인구가 대부분입니다.

 

작년 해의 출산율도 19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인구 유출과 인구 감소는 제주의 미래를 어둡게 만듭니다. 제주가 젊어 져야 합니다. 포용과 혁신을 통해 역동성을 다시 살려야 합니다. 다시 찾고 싶고, 누구나 살기 싶은 제주의 매력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젊은 사람들이 제주에 살게 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 정책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정책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산모를 위한 출산과 보육, 자녀를 위한 교육과 취업, 가장을 위한 창업과 소득, 가족을 위한 복지와 환경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정책입니다.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저출산 해결,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활성화, 양육과 보육을 위한 실질적 지원, 공공 주택지원사업의 재검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실현하겠습니다.

 

문재인 캠프 자문 - 문윤택

문윤택은 제주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무대에서 실현하기 위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준비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캠프 홍보자문>으로 쌓은 정무 감각과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 다져온 소통능력을 발휘하여 여의도 국회에서도 당당한 제주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국회의 정책 활동, 입법 지원, 예산 확보를 통해 제주도 지역 정책의 실현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갈등해결사 - 문윤택

저는 언론과 미디어를 연구해 소통전문가입니다. 다양한 분쟁과 대립의 현장에서 갈등해결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제주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 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참여했습니다. 정치적 입장과 정당의 소속에 관계없이 도민과 함께 도지사, 도의회, 시민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의 통합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고, 통합 개정안을 4.3 유족회, 도민 사회와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개발과 투자 위주의 외형적 성장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치분권과 재정자립이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 1번지 제주에서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읍면동 주민자치의 공론화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일생 동안의 여행 중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남아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이 그것입니다.

발은 여럿이 함께 만드는 삶의 현장입니다.

수많은 나무들이 공존하는 숲입니다.

-신영복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긴 여행>

그동안 제주도의 맏형으로 많은 일을 해오신 강창일 의원님 불출마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충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강창일 의원님의 결단으로 이제 제주에는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길에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시대적 요구를 온전하게 대변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신제품, 바로 저 문윤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마음 좋은 사람만 못하고, 마음 좋은 사람이 발 좋은 사람만 못합니다.‘발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제주일고 총학생회장으로, 대학시절에는 민주화 운동과 투옥 과정을 거치면서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치겠습니다. 확 달라지는 제주, 말 대신에 행동이 필요합니다. 다시 활력이 넘치는 제주. 저 문윤택이 완전히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6일

윤택한 정치, 윤택한 선택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자 문윤택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 주요 갈등현안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제주국제대 문윤택 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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