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설명절 맞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중기부 광주전남청, 설명절 맞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 뉴스N제주
  • 승인 2020.01.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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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장바구니 배부, 생필품 등 명절 선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구매한도 상향(월 30만원→ 70만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설명절을 맞아 14일 오후 2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제주신용보증재단,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들도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을 구입하였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저렴한 상품가격과 소득공제 혜택 등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다음달 28일까지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5%할인구매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상품권 한도와 별도로 운영되며, 올해 말까지 10%할인을 유지하고, 할인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일반 시중은행(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신한은행 등)에서 판매하고 있고, 구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오복균 상인회장은 “중기부와 중소기업 지원단체, 유관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명절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상시 찾아오실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환 광주·전남청장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한 특별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니, 값싸고 질좋은 상품이 가득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간편하고 할인혜택이 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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