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기공식 개최
道,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기공식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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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60억원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1년 상반기 준공 목표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오승식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시공사, 감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을 통해 제주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건립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라동 4890㎡ 부지에 연면적 4680.5㎡,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라산 중턱에 따뜻한 둥지를 튼 모습을 형상화 한 복지관은 친환경 건축 및 장애인등에 대한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어 설계됐으며,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도적 정비와 복지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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