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 선정
탐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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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각 지역의 문화를 담은 강연과 탐방을 교차 운영하는 입체적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원도심 따라 걷는 제주 건축 기행>을 주제로 5월에서 7월 말까지 총 15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올해 ‘우수도서관’은 2019년‘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409개 도서관 중 사업기획, 현장 모니터링 평가, 참여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 평가위원회 결정을 통해 최종 28개관이 선정되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탐라도서관이 유일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제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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