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취임식이 21일 오전 11시30분 제주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대표, 도의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대의원 및 협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동석 회장은 취임식에서 "만장일치로 지지와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35대 회장 임기가 진행되는 2020년에는 제주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일본등과의 외교적 마찰등으로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관광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약들이 헛공약이 아닌 진실 공약으로 이행하기 위해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해 항상 열린 자세와 소통으로 회원중심의 사무본부를 운영해 나가겠음"을 취임사를 통해 밝히면서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