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신청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5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업 수행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기한 지연에 따라 발생되는 불이익 예방은 물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현장 맞춤형 민원서비스이다.

올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혜택을 받은 학생은 세화고등학교 21명, 중앙여자고등학교 55명, 제주여자고등학교 22명, 애월고등학교 17명으로 4개교 총 115명이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부준배)에서는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발급기한 경과로 인해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편의를 위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해 준데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