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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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국립타이페이대학교 해산학(海山學)연구소(소장 홍지엔룽(洪健榮) 립타이페이대 역사학부 교수), 한국역사민속학회(학회장 정창원 제주대 사학과 교수)와 2024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을 공동주최한다.

오는 9~11일 제주대교 인문대학 2호관 헌석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에 초점을 맞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세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 연구센터의 한국사회과학연구(Social Sciences Korea, SSK) 지원사업에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던 따이싱셩(戴興盛) 대만 국립동화대학교 자연자원과환경학부 교수의 기조강연 ‘대만의 토착민 공동체에 의한 최근 지역 공동자원 협치의 발전: 제도변화와 집단행동’를 포함한 총 9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 연구센터의 전임연구원들은 ‘제주도 공동자원과 환경보전’ 세션에서 발표 ‘한국 사회 지역 커먼즈 변동의 역사·사회적 동인들: 제주도 마을공동목장에 관한 분석을 중심으로’와 ‘지역 기피시설로 촉발된 주민운동의 유산, 공동자원’을 진행하여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제주대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사 연구의 심층’,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의 활성화’ 등의 세션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세 연구기관의 연구 교류를 심화할 것이다.

동아시아 공동자원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해온 제주대 연구센터는 국립타이페이대학교 해산학연구소, 한국역사민속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공동자원에 대한 국제적 연구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서 향후 학술대회의 성과를 정리·소개하여 학계에 발신하는 동시에 두 연구기관을 포함한 해외 공동자원 연구기관들과의 연구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자원과 환경보전의 새로운 지평’ 국제학술대회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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