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생활과학교실 확대 운영
제주시, 2024년 생활과학교실 확대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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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으로 대상 확대
삼도1동장 양철안<br>
삼도1동장 양철안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기업인재 육성 및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고, 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코딩분야, ▲메이커탐구, ▲융합과학 탐구, ▲생활과학, ▲첨단과학 교육 총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 청소년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개소, 경로당 등 5개소

※ 문의: 제주시청 경제소상공인과(☎ 064-728-2804) 또는 제주과학문화협회(☎ 064-711-9886)

지난해에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30개소*․ 총 1,621명이 참여한 바 있다. * 청소년 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특수학교 10개소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과학 이해, 창의력 증진 및 창작문화 활성화에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에도 과학교육·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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