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사업비 지원
제주시, 수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사업비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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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등 4개 사업에 4,600만 원 지원 
삼도1동장 양철안<br>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

제주시는 2024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사업에 총 4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비: 1400만 원)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사업비: 2000만 원)은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비: 1000만 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비: 200만 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을 두고 있는 수출(희망)업체로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4개 사업‧55개사에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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