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4명) 활동개시
서귀포시, 2024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4명) 활동개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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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공장, 공사장, 운행차 배출가스 등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감시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서귀포시는 공장, 공사장, 운행차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불법 배출예방과 관리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오는 1월 16일부터 10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총4명의 기간제근로자를 2인 1조, 2개조로 구성하여 서귀포시 관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불법소각 행위, 악취배출 업소 순찰 및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확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3월까지는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공업지역 배출시설 등 미세먼지 주 배출원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시원에게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업지역과 농공단지에 대한 미세먼지 측정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단속사각지대를 일부해소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으로 청정대기질 및 주민건강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10월까지 공장, 공사장, 운행차 배출가스 등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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