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處秋風至(하처추풍지) : 어느 곳에서 가을바람 불어오는가
蕭蕭送雁群(소소송안군) : 쓸쓸히 기러기 떼만 보냈구려
朝來入庭樹(조래입정수) : 아침 뜨락 나무 사이로 불어오니
孤客最先聞(고객최선문) : 외로운 나그네가 가장 먼저 듣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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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處秋風至(하처추풍지) : 어느 곳에서 가을바람 불어오는가
蕭蕭送雁群(소소송안군) : 쓸쓸히 기러기 떼만 보냈구려
朝來入庭樹(조래입정수) : 아침 뜨락 나무 사이로 불어오니
孤客最先聞(고객최선문) : 외로운 나그네가 가장 먼저 듣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