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개인 목표 달성 시 주급 5만 원, 팀 프로젝트 참여시 추가 3만 원 지원
온·오프라인 출·퇴근하며 간단 업무 수행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 통한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과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10월 4일(수)까지 2023년 제주청년센터 사회생활 연습실 ‘우찾사’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사회 생활 연습 기회를 제공하여, 장기 고립를 예방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찾사」는 ‘우’리들의 시간을 ‘찾’는 ‘사’회생활 연습실의 줄임말로 사회 진입 연습을 통해 또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미취업 청년들의 잃어버린 시간과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용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가상회사이다.
사회생활 연습실 「우찾사」1차 사업을 통해 15명의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여 미취업자의 장기 고립을 방지하고 사회진입을 지원했다. 이번 「우찾사」 2차에서는 10명을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은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회생활 연습실 사업 「우찾사」2차는 1차와 마찬가지로 잠재적 니트 청년 및 장기 미취업자 등을 찾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지원을 하여 청년들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각자가 설정한 개인 목표를 인증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각자 다양한 휴식과 소소한 습관을 만들어 채움의 시간을 보내고 주간회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인 업무 활동 참여율 90% 달성 시 5만 원의 주급을 지원하며, 관심 분야 팀끼리 활동 시 개인당 3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 지원하여 무업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우찾사 1차 참여 청년들이 사회 생활 진입 연습을 통해 친구도 만들고 용기를 얻으며 취업에 성공하는 등 제주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2차 사업을 통해서도 사회 진입을 어려워하는 청년들이 힘차게 집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어 사회에 진입하는데 제주청년센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