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유도대회’성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유도대회’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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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유도대회’성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유도대회’성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유도대회’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이 되어 치르는 대회로 새로운 학교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 됐으며, 총 99개팀, 285명의 선수가 출전해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외에도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유도 기술 원포인트 레슨도 이뤄졌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뿐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도자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부모는 “자녀가 학생선수가 아니다보니까 학생선수와 같이 대회를 참가하는 것이 흔치 않은데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선수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참가하다보니 학생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좋았다”며 “이런 대회를 더욱 많이 개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유치부에서 ‘애기어벤져스’팀, 초등1·2학년부에서 ‘한라삼준’팀, 초등3·4학년부에서 ‘아기돼지삼형제’팀, 초등5·6학년부에서 ‘저녁부’팀, 중등1·2·3학년부에서 ‘에대장’팀, 고등1·2·3학년부에서 ‘업어치기안해요’팀, 초·중·고부팀에서 ‘다큰돼지 삼형제’팀, 중등부이상 여자부에서 ‘J-09’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어우러져 즐기고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단결력 그리고 집중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유도대회로 친밀감과 유대감은 물론 페어플레이 정신까지 키워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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