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하반기 위험성 평가용역 실시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하반기 위험성 평가용역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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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을 통한 부상, 질병 감소대책 마련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찾아내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과 음식물탈리액 전처리시설의 유해인자 및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약 2개월 간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에 따라 근로자에 대한 위험 또는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위험성 평가 결과 개선사항은 총 70여 건으로, 사업장 내 기계설비 및 장비의 전도, 추락, 끼임, 충돌, 넘어짐, 감전 등 주로 기계적,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완료했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환경시설관리소 운영종료 시점(2024년 6월 예정)까지 지속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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