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 해병포병대대 부대원 금연 클리닉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 해병포병대대 부대원 금연 클리닉 실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8.08.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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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31일 제주시에 위치한 해병포병대대를 찾아 군 복무중인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시작 후 3개월, 6개월에 소변 니코틴 함량 검사를 통해 성공여부를 판정한다. 흡연 후 체내로 흡입된 니코틴 성분이 대사과정을 거쳐 1~2시간 이내 코티닌이라는 물질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자신의 소변으로 니코틴 대사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면서 금연으로 인한 체내 변화를 관찰하고 흡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부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덕 본부장은“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폐해 및 유해성을 알려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함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하여, 건강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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