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기항 상품의 지역 관광 연계 기대
크루즈 기항 상품의 지역 관광 연계 기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8.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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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크루즈 관계자 대상 포스트투어, 항투어 실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31일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마지막 행사로 도내 일원에서 주요 연사 및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 크루즈 기항 프로그램의 다각화 모색을 위한 주요 관광자원 포스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트투어는 해양관광, 마을관광, 웰니스, 체험관광 등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속살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종일투어는 서귀포잠수함, 쇠소깍, 서귀포 치유의 숲, 매일 올레시장으로 구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해양 콘텐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찬 장소인 방귤당은 감귤과 문화, 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허브센터로, 감귤을 기초로 한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스트투어는 서귀포 크루즈항을 중심으로 제주 천혜의 자연과 체험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크루즈 상품의 다양화 및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크루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크루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는 선사, 국내외 기항지, 여행사 등 100여명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진행됐으며, 제주의 우수한 크루즈 인프라 시설 홍보를 통해 신규 크루즈 유치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간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8 Asia Cruise Forum Jeju)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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