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9월 1일 금요일 상생모루 지상 2층 교육마당에서 “컴팩트-네트워크 도시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2023 제주 도시재생포럼’ 세션4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김대일 교수(서울시립대학교)의 ‘일본의 도시재생제도와 민관협력 사례’ 주제발표로 시작하여 △홍명환 원장(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컴팩트-네트워크 도시전략’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을 되짚으며 압축성장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은 ‘컴팩트-네트워크 도시와 지속가능한 제주’라는 주제로 △우신구 교수(부산대학교, 前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순애 공동위원장(제주녹색당) △현주현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기존의 녹지공간을 개발하기보다 기성시가지에 압축적으로 정비‧관리하여 도시계획 차원에서 기후위기에 성숙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도는 타 지역과 달리 렌터카 이용 비중이 높아 한정된 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용방식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9월 8일 금요일에 상생모루 지상 2층 교육마당에서 진행되는 다섯번째 세션은 “전국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조성우 기획부회장(한국도시재생학회)의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서 “제주지역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김진아 팀장(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토론에는 “POST 도시재생, 제주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김항집 회장(한국도시재생학회)이 좌장을 맡고 △권정우 소장(탐라지예 건축사사무소) △장경빈 센터장(서귀포시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동근 이사장(신산머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홍선길 팀장(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팀) △홍명환 원장(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행한다.
‘2023 제주 도시재생포럼’은 “도시관리로 다시 보는 제주형 도시재생”을 대주제로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제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포럼일정과 주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링크에 접속하여 사전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naver.me/5aqZVpc8
문의처 :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전략사업팀(064-726-0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