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
제주도, 2024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8.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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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전통시장·상점가 44개 사업 최종 선정…82여억 원 지원
(참고사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 * 인천 부평시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고객편의 시설 등의 설치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고객편의 시설 등의 설치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①소방 전기 등 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 ②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개량 사업으로 당해연도(2024년) 내 사업비 집행이 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지원하는 것으로 도남시장 등 24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60개 사업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4일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8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사업비 조정 등을 거쳐 44개 사업(82여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상점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0개 시장 47개 사업(81여억 원)을 선정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고객의 이용 편리를 위한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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