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7일(목) 중문농협 유통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제4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시지부 김현우 지부장, 김영범 중문동장, 중문농협 임직원 및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농업대학은 CPTPP 등 다양한 수입개방화 시대에 대비하여 농업인의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전문 경영 지식 습득으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5월 개강을 하여 8월까지 총 70시간의 전문 및 기본(교양), 현장 교육 과정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되어 농업에 관한 전문적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 교육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한편, 중문농협 농업대학은 2020년 제1기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4기 185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4~5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성범 조합장은 “앞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 교육에 참여하여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습득한 지식과 새로운 각오와 노력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