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종합시운전 완료후 의무운전중, 23년 9월 4일 준공식 예정
제주시는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월 1일부터 의무운전 중이며 9월 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유기성 폐기물: 가축분뇨, 음폐수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을 위해 역점시책 사업으로 총사업비 499억 6천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제주시는 당초 일일 200톤에서 370톤까지 처리할수 있게 됐으며, 현재 일일 양돈분뇨발생량 1,978톤의 19%를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업개요】
❍ (위 치) 제주시 한림읍 월각로 506-27(금악리)
❍ (처리용량) 230톤/일 증설(가축분뇨 170 + 음폐수 60)
※ 당초 200톤/일(정화방류)에서 준공후 가축분뇨 370톤/일 처리 가능
❍ (총사업비) 49,960백만원(국비 80%, 지방비 20%)
한편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내에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공동자원화시설 확충으로 집중화시설(공공처리 + 공동자원화시설)에서 발생량의 80% 이상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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