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동건다
제주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동건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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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읍면동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및 부시장과의 간담회 실시
경제일자리과장 문재원<br>
문재원 주민복지과장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네이밍)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일선 업무 담당자인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6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전담 공무원, 간호직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전담창구 역할을 맡게 될 읍면동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나가면서 전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돌봄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오는 10월 1일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올해 1월에 사회복지직 7명, 7월에 간호직 15명 등 22명을 배치했다.

향후에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시민 홍보 추진과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담 안내를 위한 돌봄콜을 설치 운영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도-시-읍면동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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