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주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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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전진 배치, 해안가 등 강력한 사전 통제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제주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주시는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카눈’대비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동 방향이 매우 유동적이고 변동성이 큰 만큼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조치 사항으로는 선제적 현장관리와 사전통제, 농경지 침수 방지, 각종 농어업 시설물 관리 등 1차산업분야 중점관리,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즉시 사용을 위한 전진 배치를 실시하고,

특히 태풍 내습 시에는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과 해안가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 통제 등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태풍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재난문자 발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태풍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말했다.

제주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br>
제주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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