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 철도플랫폼 판로망 확보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 철도플랫폼 판로망 확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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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제주바질티 음료 출시, SRT(고속열차) 자판기에서 판매
- 8월부터 제주바질티 음료 출시, SRT(고속열차) 자판기에서 판매 -
서귀포시 사회적기업인 공심채농업회사법인(대표 홍창욱)은 8월부터 고속 열차(SRT) 자판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주바질티를 판매한다

서귀포시 사회적기업인 공심채농업회사법인(대표 홍창욱)은 8월부터 고속 열차(SRT) 자판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주바질티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고, 202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2018년 개업 이후 법인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가공품(바질티, 바질부각 등)을 개발하였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지역 행사 시 장터 등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과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음료 제주바질티*를 새롭게 출시하여 고속열차 자판기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바질티는 제주 용암해수로 만들어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제주산 바질과 귤피, 비트를 블렌딩해 바질의 은은한 향과 귤피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이 철도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지역 내 많은 사회적기업에 새로운 판로망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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