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2023년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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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2023년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성범) 및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정재훈)는 지난 27일 농협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개강식 및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과정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기반확충 및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촌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서 제주농협과 새농민회가 협업하여 올해부터 처음 개설했다.

본 교육은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부회장인 김종우 현장교수의 지도로 올해 총 4기, 한 기수당 10명 / 30시간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팜 재배시스템 이해, 데이터 분석·진단, 생육단계별 시설관리 및 만감류 ICT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도록 구성되었다.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정부인정 교육시간 반영, 각종 정부지원 사업신청 시 가점 부여, 우수수료생 표창(농협중아회 제주본부장·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장 명의) 및 농협주관 각종 사업 우선순위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011년부터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전국최초 신설하여 지난해까지 약1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아카데미 졸업생 및 조합원 대상 농업기술 심화교육과정을 금년부터 스마트팜 교육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윤재춘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은 제주 농업·농촌의 희망”이라며, “최근 이상기후 및 농업 환경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제주농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사)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송태희 前회장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강수길 現감사(前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가 함께 자리하여 “아는 게 힘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청년후배농업인들과 함께 본 과정을 끝까지 같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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