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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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지역산업 특성화  외국인계절근로자 우수사례 조사 등
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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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및 역량을 강화하고 타 시도 우수 의정정책 사례 견학 및 조사를 통해 심도있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고자 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주요일정으로는 6월 29일, 저녁특강으로 한용만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렴반부패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2일차인 6월 30일에는 아침특강으로 이영환 박사를 초빙하여‘쳇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산업 특성화 육성 우수사례인‘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1990년대 10개의 바이오벤처로 시작하여 현재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료기기산업을 원주 대표산업으로 육성한 운영사례를 조사하였다.

이어 2022년 5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도 이탈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는 전국 최다인 94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홍천군청을 방문하여‘외국인 계절근로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제주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2022년 10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의정교류 시간을 갖고 양 의회간의 친목과 화합 도모와 더불어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경학 의장은“이번 연수는 의정 역량을 키우고 다른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를 전체 의원 및 직원간에 공유하고 제주 지역에 적합한 정책 발굴 등 정책의정 구현을 하고자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에 대한 제주의 미래 핵심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과 현재 제주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방안에 대해서도 타 시도 사례를 접목하여 제주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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