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 코스닥 기평통과..“7월 예심청구”
제주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 코스닥 기평통과..“7월 예심청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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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등급 받아 기평통과.. 최근 모비케어 누적처방건수 10만건 돌파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전경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전경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기업연구관에 입주한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씨어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0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BBB등급으로 통과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대표 심전도 제품인 웨어러블 홀터 모니터 '모비케어(mobiCARE)'가 누적처방건수 10건을 돌파하고 있으며 45개 상급종합병원중 37개를 포함한 국내 650개 의료기관에 도입돼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올해 초부터 건강검진 수검자를 위한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를 활용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분야에도 진출하면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시리즈C 투자유치를 포함 약42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제주산학융합원에 2022년에 (주)씨어스테크놀로지 제주지사가 입주하여 2021~ 2022년에 프로젝트LAB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 산학협력프로그램 참여로 기업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미래의 유망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선두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기술특례상장 기술성평가 통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국 최하위인 제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산남지역의 의료 공백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생명산업분야에도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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