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서귀포시,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감속유도로 보행자의 보호 및 안전한 교통 체계 조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교통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의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예산 1억 3200만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4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 4월 교통사고 위험지역 관련 기관 회의를 통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설치대상은 보행자 및 차량 통행량이 많고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김영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

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 정보를 주는 방식으로 보행자를 감지한 이후 횡단보도의 바닥등과 보행자 주의 안내전광판이 점등된다.

야간에는 투광등이 횡단보도를 비춰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강화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스템 구성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해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에는 야간 보행자 안전 증대 향상을 위하여 발광형 교통표지판과 횡단보도 조명등이 결합된 형태의 다기능 표지판을 대정읍 1개소, 남원읍 2개소 등 총 10개소 설치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