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 실시
서귀포시, 2023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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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주요 시설물 1,864개 조사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복지팀장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7월부터 3개월간 관내 1,864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조사 시설물: 1,226개소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시행규칙 제4조에 의해 5년마다 대상 시설물들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대상 시설물은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되었거나 증축․대수선․용도 변경된 건축물과 읍․면․동주민센터, 지방청사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주출입구의 높이 차이, 점자블럭, 주출입구 접근로 등 최대 120개이며 조사원이 2인 1조로 현장 방문하여 점검 항목에 대해서 설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현재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하고 있다.

현장확인 결과 편의시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된 시설물은 시정명령 등을 통해 개선토록 독려하게 되고, 전수조사 결과는 향후 장애인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노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편의시설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사후 관리로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 관내 주요 시설물 1,864개 조사 -
- 서귀포시 관내 주요 시설물 1,864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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