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제주시,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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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량 340명 증원 ․ 7억여원 추가확보
기초생활보장과장 문부자<br>
문부자 노인복지과장

제주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자체예산 7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고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340명을 증원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량 감소에 따라 최소한 전년수준의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 공익활동 :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공공시설봉사 등/월27만원(30시간)

이에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5,423명에서 340명 증원된 5,763명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년수준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격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번 증원된 340명에 대해서는 제주시니어클럽(☎745-3998~9)과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742-0606) 2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대기자 중 선발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국비 272억 8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75개 사업단 6,875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소득 보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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