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원-평화통일Song 경연대회' 성황리 열려
'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원-평화통일Song 경연대회' 성황리 열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4.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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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주최, 24일 한라대 소극장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감동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 주최, 문화예술분과위원회(위원장 민경춘) 주관 아래 24일 오후 6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소극장에서 막이 오른 ‘국민대통합 평화통일기원-평화통일Song 경연대회’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이 화음에 실려 봄 하늘을 수놓았다.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원 평화통일송 경연대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한 계단 한 계단 통일의 노둣돌이 되기를 기원하는 제주도민과 어우러진 통일 문화 축제로 이루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성일승 회장은 “‘음악은 만국공통 언어이며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음악으로 훌륭한 소통이 되어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아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제주도민의 화합과 소통, 지역 통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래를 통해 만나는 통일의 꿈'을 주제로 기존의 통일 노래 및 일반가요를 개사.편곡한 작품으로 경연대회를 8팀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소도리(통일을 위하여),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한마음(아름다운 나라), 인기상은 메아리(통일로 가는길), 우수상은 평화로 가는길팀 (평화의 강),한라&백두 Harmony팀 (아! 대한민국 백년의 통일시대), 장려상은 서로에서 우리로팀 (다시 만납시다),제주혼듸 손심엉팀 (우리의 소원은 평화),함께 가즈아팀 (통일아)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에 맞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가사 전달, 그리고 탁월한 능력으로 여러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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