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예방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검진실 운영
초로기 치매예방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검진실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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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리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검진실 운영
고행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
고행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7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산읍 신풍리 마을 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6종의 혈액검사 및 치매검진 등을 마을로 찾아가서 검진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6종 혈액검사(간기능, 중성지방, 신장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면역검사)

동부보건소는 성산읍 신풍리와 치매안심마을 협약을 맺고 65세 이전 젊은 치매 예방을 위한 초로기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검사실 운영에 신풍리 마을주민 30명이 참여하였다.

초로기 치매는 만 65세 이전 발병하는 치매로 악화속도가 빠르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비만 및 당뇨등 만성질환이 치매의 중대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인력 10여 명은 마을에 찾아가 검진실을 운영하여 △ 대사증후군 혈액검사 6종 △ 스트레스 측정 △ 우울 및 인지선별검진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3개월 후 재검사를 시행하고 전․후 비교 분석을 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서귀포 동부지역 치매안심센터 ☎ 064-760-6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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