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례와 실무 중심 사회복지시설 회계 교육
제주도, 사례와 실무 중심 사회복지시설 회계 교육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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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시․30일 서귀포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회계실무 교육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br>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제주시)과 30일(서귀포시)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25일 오후에는 제주시 소재 시설을 대상으로 제주문학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30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서귀포시 소재 시설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회계관리 사례와 실무 중심의 교육 진행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회계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회계관리 절차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각종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유사 사례를 예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해 행복한 쉼터 대표인 이완국 강사의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찾아가는 교육으로 서귀포시민들의 교육 소외 및 불편 해소

그동안 교육을 받기위해 제주시까지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서귀포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제주시는 5월 24일(수)까지, 서귀포시는 5월 29일(월)까지 각각 접수를 받으며, 제주시는 100명, 서귀포시는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 평생교육다모아(damoa.jeju.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부터 서귀포시 등에서 찾아가는 도민 교육을 진행해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지역 주민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적절한 절차 이행과 올바른 회계처리를 지원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종사자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율적인 행정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 연계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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