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한라체육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회관서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 행정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강풍과 호우 특보 등 기상 악화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했으나,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병삼 제주시장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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