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1.(금)부터 4. 27.(목)까지 동복어촌계 등 7개소에서 개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조업 및 물질 등 바다에서의 안녕과 풍어를 기리기 위하여 지난 4월 21일 한동 어촌계를 시작으로 4월 27일 동복 어촌계까지 총 7개 지역에서 해신제가 거행됐다고 27일 밝혔다.
보통 해신제는 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 기간 중에 마을 해안가에서 진행되며 용왕굿, 영등굿, 해녀굿,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2017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해신제 봉행위원회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계별로 해녀굿 의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제주해녀 전통문화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신제에 참석한 오상석 구좌읍장은“한해동안 해녀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조업할 수 있도록 기원하였으며, 행정에서도 어업인들의 소득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어촌계 용왕제 4. 21.(금) 09:00~15:00 서동탈의실
▲행원어촌계 해신제 4. 22.(토) 07:00~15:00 건난디 탈의장
▲월정어촌계 용왕맞이 4. 25.(화) 10:00~14:00 월정어촌계 사무실
▲종달어촌계 해신제 4. 25.(화) 10:00~14:00 종달리 두문포구
▲동복어촌계 해신제 4. 27.(목) 10:00~14:00 동복 해녀탈의장
▲김녕어촌계 해신제 4. 27.(목) 05:00~14:00 동 해녀작업장/서 해녀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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