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인공지능케어콜' 협약체결
제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인공지능케어콜' 협약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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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인공지능케어콜' 협약체결
제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인공지능케어콜' 협약체결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홀로사는 노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주)의「클로바 케어콜」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하이퍼클로바’기반으로 일반전화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AI가 대화분석을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니터링함으로써 일상적인 돌봄도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소득기준 적용으로 발생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중 안부확인을 희망하는 기초연금 미수급자 50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AI와 통화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하여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기억하기’기능 탑재로 섬세한 정서케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화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인공지능케어콜 사업 담당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긴급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게된다.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원장은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는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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