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지난 21일 한경농협 농업인교육장 대회의실에서 한경농협 조합장 3선을 연임하게 된 제16대 김군진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춘협 제주시지부장, 김영일 한경면장, 김미실 서부농업기술센터장, 조상백 한경파출소장, 가족을 비롯한 농협임원과 내부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년 5월 완공될 채소유통센터를 토대로 월동채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직거래 판매를 확대하고, 신소득작물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농협 본연의 가치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농가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채소유통센터(APC)준공과 운영 활성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만감류 및 월동채소 공선회 활성화 △자산 2500억원·상호금융 4000억원 달성 등을 약속했다.
김군진 조합장은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하귀농협 상임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 한경농협 제14대·제15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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