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 경상대학에서 ‘17기 GTEP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GTEP 17기로 선발된 36명의 제주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무역인으로서의 소양 및 인성교육, 무역실무이론, 수출입시물레이션 등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GTEP 17기 학생들은 도내 산학협력업체와의 MOU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전자상거래 입점·운영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허윤석 단장은 “제주대 GTEP의 동남아시아 수출에 특화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7기 학생들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며, “앞으로의 활동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이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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