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성산노인대학(학장 김순이)은 지난 23일 성산읍노인복지회관에서 제20회 성산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여 24명(여 13, 남 11)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제20회 성산노인대학은 2020년 3월 28일 개학해 총 130시간으로 건강 의료상식, 인문학 교양교육, 취미교실, 현장참여 교육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성산노인대학은 20회기 졸업생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13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현동식 성산읍장을 비롯한 강공식 대한노인회 성산읍분회장, 도의원, 각 마을 노인회장 등 90여명이 자리하였으며, 영예의 졸업장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코로나19로 1년간 휴학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노인대학에서 터득한 지식을 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활용하여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 적응하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