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리셉션 참석해 제주-아세안 협력 다져
 한-아세안센터 리셉션 참석해 제주-아세안 협력 다져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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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연계해 아세안 10개국과 교류 확대
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연계해 아세안 10개국과 교류 확대
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연계해 아세안 10개국과 교류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아세안센터 제15차 정기이사회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제주와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아세안센터’는 국내 유일의 아세안 전담 국제기구로,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의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9년 3월 출범했다.

* 아세안 회원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제주도는 2009년 첫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아세안과 지정학적 인연이 매우 깊으며, 지난해 9월에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제주 아세안 홀’을 개관한 바 있다.

이날 제15차 정기이사회 기념 리셉션에는 고윤주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해용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알린다(Arlina) 국제관계부 장관 특별보좌관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아세안 홀을 활용해 한-아세안센터와 더불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기존 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발리주, 베트남 키엔장성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연계해 아세안 10개국과 교류 확대
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연계해 아세안 10개국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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