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밝혀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밝혀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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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농촌 현장 소통으로 애로사항 해결
서부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총 469회 컨설팅 실시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위해 찾아가는 상담 현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농업인 애로사항 적극적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철 현장 밀착형 영농지도 및 농업기술보급은 물론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농촌진흥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장컨설팅 4팀 20명이 서부지역 한림읍·한경면·대정읍·안덕면 등 4개 읍면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업기술센터 접근성 해소 방문 상담,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상재해 예방 등 기술지원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다.

현장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 (☎760-7911~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49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총 469회 현장방문 컨설팅 실시로 △농업기상재해 신속 대처로 피해 최소화 △농업정보 접근성 어려운 농업인 불만 해소 △지역현안 및 농산물 동향 정보공유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컨설팅은 개별농가 334회, 유관기관 69회, 지역마을회 22회, 농촌융복합사업장 34회, 농업인단체 10회 등 총 469회 실시했으며

작목·분야별로는 감귤 31.4%, 기상재해 15.2%, 마늘 13.3%, 초당옥수수 6.5%, 포도 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던 월동채소 육묘지도,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초기 방제지도 등 18건의 주요 현장애로기술해결 자료도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승우 농촌지도팀장은 “영농철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영농지도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 및 신속한 영농기술 보급 등 소통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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