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 창립총회' 개최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 창립총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8.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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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의회 의사당서 대표 고현수, 부대표 한영진 의원 선출
제주도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 위한 ‘의원 인권지킴이’ 결성
고현수 대표(도의원)
고현수 대표(도의원)

제주도의회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이하 “연구회”라 한다)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회칙 제정 이후 대표 고현수 의원, 부대표 한영진 의원으로 임원을 선출하고, 연구사업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현수 의원은 “우리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인권과 복지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적·제도적 과제를 발굴, 정책수립과 자치입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인권의 보호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보편적 인권의 가치에 동의하시는 여러 의원들과 함께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을 제안·결성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향후 도내 인권 및 복지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이들과 함께 인권제도화, 인권마을만들기, 예멘난민, 미투운동 등 지역의 인권현안을 중심으로 한 정책토론회와 인권활동가와 인권전문가 초청 인권특강 등의 연구회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인권지킴이’ 자임을 하는 고현수 대표는 향후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제주자치도가 민주주의의 실현, 기본권의 보장, 복지 정책 및 시행 등 헌법에 의해 위임받은 지방정부의 본질적 책무와 인권의 가치 실현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동북아 환경수도’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제주도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인권의식 확립에 기여하고자 ‘의원 인권지킴이’를 자임하고자 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은 고현수 대표와 함께 강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은실(정의당, 비례대표),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한영진(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의 제11대 도의회의원 5명으로 시작하여,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소속 회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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