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신축 ‘첫삽’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신축 ‘첫삽’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1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신축 ‘첫삽’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신축 ‘첫삽’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12일 구좌읍 김녕리에서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신축 착공식을 갖고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삽을 떴다.

착공식에는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이춘협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장, 김인식 전김녕농협조합장(8~9대),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은 대지면적 7,722㎡(2,335평)에 연면적 3,029.6㎡(916평), 건축면적 1,437.39㎡(434평) 규모의 지상3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356코너가, 2층에는 금융점포와 회의실, 사무실, 3층에는 마트 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86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추며 준공은 금년말로 예정하고 있다.

김녕농협은 그동안 조합의 좁은 부지, 건물 노후화, 교통체증, 주차난 등으로 고객이용 환경이 악화되었고 하나로마트 신축이 오래전부터 조합원들의 숙원사업 이었던바 규모화된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립으로 사업경쟁력 확보 및 고객편의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오충규 조합장은 “종합시설을 신축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농협으로 한단계 도약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