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십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부모독서회’ 개강
한수풀도서관, '십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부모독서회’ 개강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3.2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십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부모독서회’ 를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개강했다.

한수풀도서관(관장 김대성)은 어린이, 청소년 도서의 이해를 통해 아이와 부모 간 소통하고 자녀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십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부모독서회’ 를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개강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 ‘대한독립만세’의 저자 신여랑 청소년 작가의 10차시 수업에 대한 개괄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손원평 작가가 쓴 ‘아몬드’ 의 주인공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의 성장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다음 차시에 다룰 영화의 이야기를 하며 모든 영화와 소설의 첫 장면이 중요한 이유, 영상과 텍스트의 차이점, 작가의 숨겨진 은유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서평이란 무엇이고 독후감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 되며, “4월 10일에는 제주항일기념관을 탐방하여 100주년 3·1운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 이라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