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9호 태풍 ‘솔릭’ 대처 "안간힘"
제주시, 19호 태풍 ‘솔릭’ 대처 "안간힘"
  • 뉴스N제주
  • 승인 2018.08.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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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 699㎜ 및 제주시197㎜ 강우량

태풍‘솔릭’특보 상황은 23일 오전 9시기준 제주도전역, 제주도(동부, 서부, 남부, 북부)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시의 9시 기준 강우현황은 윗세오름 699㎜ 및 제주시197㎜로 태풍의 속도가 느려 지역별로 많은 강우량을 기록 중이다.

23일 8시46분에 만조시간대가 겹침에 따라 총인력을 동원하여 예찰활동을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게자는 “주요 조치사항로 22일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상황실 및 전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태풍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시간 하천별 유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한천 제2저류지(8.23. 01:08)·1저류지(8.23. 01:29)·병문천 제2 저류지(8.23. 01:18)·5저류지(8.23. 02:28)·산지천 제4저류지 (8.23. 03:05)·병문천 제5저류지(8.23. 04:45)에 대한 홍수량유입을 위한 수문을 개방하여 유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오전 9시 기준) 총24건에 7000천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가로수 전도12, 중앙분리대 전도 5, 신호등 전주 파손 1 가로등 전도 2, 버스정류소 표지판 전도 1건 등 공공시설 21건, 펜스 전도 1, 주택침수 1, 지붕파손 1등 사유시설 3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어 “태풍이동 및 기상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활동을 실시하여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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