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시상식 개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시상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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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문-송용탁, 시조부문-손성자, 수필부문-노경숙, 소설부문-박종하, 아동문학부문 가작-윤애라, 김예지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시상식 개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시상식 개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지난 6월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2022년도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는, 문학 장르로 바라본 서귀포의 삶, 문화, 사람,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문인이 참여하여 문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서귀포시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서귀포의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805편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강준님은 “문학은 삶의 거울이자 시대의 기록”이라면서 “작가의 시선으로 글감을 찾아내고, 그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들여다 보는 일, 그 일이 우리의 삶을 객관적으로 들어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더불어 새로운 성찰을 가져다 준다”면서 “서귀포문학작품전국공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는데, 전국적인 호응을 얻으며 확장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총평을 발표했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윤봉택 지회장은 축하인사 중에 “궂은 날씨에도 시상식에 참석해 주러 오신 당선인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문인의 눈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찾아내는 노력은 계속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눈으로 보는, 문인의 눈으로 보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문학이란 장르를 통해 구현되고, 이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활동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의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부문                상격            이름        작품명

시부문            당선작          송용탁       서쪽으로 기우는 말
시조부문         당선작          손성자       성읍민속마을
소설부문         당선작          박종하        애기업개
수필부문         당선작          노경숙        포구의 시간
아동문학(동시)  가작             윤애라       물의성장일지
아동문학(동화)  가작             김예지       못난이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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