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대학, 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수업 경진대회 개최
제주대 교육대학, 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수업 경진대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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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초등 예비교원 수업 동영상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대학 예비교사들의 전자칠판 수업 활용 능력 강화
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초등 예비교원 수업 동영상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대학 예비교사들의 전자칠판 수업 활용 능력 강화
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초등 예비교원 수업 동영상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대학 예비교사들의 전자칠판 수업 활용 능력 강화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교육대학은 ‘스마트 교육 기자재 활용 초등 예비교원 수업 동영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대학 1학년부터 4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교육대학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초등학교 교실에 전자칠판과 같은 스마트 교육 기자재가 널리 보급돼 활용되고 있는 초등교육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다양한 수업 주제에 대해 예비교사들의 비대면 원격 교육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총 36팀이 참가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됐다. 수업지도안 및 수업 영상 자료를 평가해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을 시상했다.

고전 부총장은 “이 대회가 2년째 연속 개최돼 학생들이 첨단 스마트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는 수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아울러 “이 대회를 통해 우리 교대에 부족했던 전자칠판, 미러링 장치 등의 스마트 교육 기자재를 확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한 첨단 스마트 기자재 구축과 활용 경험은 수험생들이 수업 실연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임용 합격률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의 의미를 알고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다’라는 수업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대학 초등교육과(초등실과교육전공) 3학년 신소연 학생은 “미래에 초등교사가 되었을 때, 전자 칠판의 다양한 기능을 수업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기존 판서나 파워포인트 이용 수업에서 보다 개념 설명을 더 쉽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학생들의 집중도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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