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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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12월 16일(금), 오후 3시30분, 제주썬호텔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과제’을 대주제로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은 현인택 前 통일부 장관의 ‘북한의 핵위협과 한국의 새로운 전략목표: 한반도의 완벽한 핵억지 ’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의 사회로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북한의 관광정책과 제주-양강 관광협력 모색’을 주제로 주제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 진행으로, 장성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제, 김장환 前 광저우 총영사, 양성순 제주서중학교 교감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해온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전략은 이제 한국을 상대로 하는 전술핵무기와 ICBM 개발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이렇듯 북한의 핵개발이 임계점을 넘었고 이제 완전한 비핵화는 거의 실현 불가능한 목표가 된 이상 대화와 제재라는 기존 수단의 효용이 다한 만큼 한반도의 완벽한 핵억지라는 한국 안보의 새로운 목표를 위해 전략적 플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한라-백두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평화의 섬 제주는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북한과의 교류협력의 선도적 지자체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하기에, 이에 대한 대비 연구 논의가 이뤄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2 제3차 제주평화통일포럼(75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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