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드시러 오세요"...요석원, '제6회 사랑의 팥죽 무료 나눔 행사‘ 개최
"팥죽드시러 오세요"...요석원, '제6회 사랑의 팥죽 무료 나눔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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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기업 선정 기념
21일 오전 10시-3시까지 유수암 파스쿠치 주차장서
양정인 대표 “어려운 시기에 팥죽 드시고 힘내시길”
사진은 요석산업, 제5회 팥죽나눔행사 모습

매년 동짓날(22일)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도민들에게 무료 팥죽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석산업(회장 고승암, 대표이사 양정인) 부설 요석원은 동짓날 하루전인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요석원 주차장에서 동짓날 기념 제6회 ‘사랑과 행복나눔 요석원, 동지팥죽 드시러 오세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많은 협력과 힘을 주신데 대한 보답차원과 지난 ‘2022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 기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팥죽 나눔행사는 그동안 점점 잊혀져가는 팥죽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제주인심을 살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 신경으로 도민은 물론 관광객 등 주위에 입소문이 퍼져 팥죽을 먹으러 일부러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양정인 대표이사는 “요석산업이 이 지역에 터를 잡고 뿌리내리는 데 많은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그러한 보답 차원에서 마을 주민 등 지역주민을 위해 동짓날을 기념해 팥죽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속 지역주민들과 더욱더 친밀하게 상생하고 팥죽을 함께 나눠먹어 액운을 멀리하고 서로 정을 쌓고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지역주민과 도민에게 다가가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요석산업 고승암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2014년부터 애월읍지역보장협의회 자문위원을 맡아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고승암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하귀에 위치한 제주국제가정문화원 소속인 하나로국제예술단장을 맡아 지역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요석산업은 매년 애월읍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건강이불, 된장 등의 생활 물품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해오고 있다.

요석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요석산업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레저 산업 등에 종사하는 제주도의 굳건한 기업이다.

요석산업은 지난 7일 오후 제주도가 개최한 농어업인회관에서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에서 사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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